케이디우드테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목재보도블럭 ‘우드럭’이 제천시 독순로 11길 상가거리에 첫 도로 시공을 완료하며 한국형 친환경 보행도로 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됐다. 이번 시공은 일산호수공원에 시범 설치됐던 우드럭이 실제 도로 환경에 처음 적용된 사례로, 친환경 도심 포장재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제천시는 2025년 11월 독순로 11길 왕복 200m, 폭 2m 구간 총 586㎡를 우드럭 1차 시공 구간으로 선정했다. 공사는 제천시의 발주로 진행됐고 지역 건설사 성원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시는 내년 2차, 3차 구간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히며 보행 환경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드럭은 케이디우드테크가 자체 개발한 규화처리 목재보도블럭이다. 앤드그리엔 컷팅으로 강도를 한층 높였으며, 규화기술을 적용해 부패를 최소화함으로서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제품은 25~50년 사용이 가능하며 3.5톤 차량 중량도 견딘다. 각목 사이를 이음새를 완성하는 '매직이지몰탈( Magic easy mortar )'을 자체 개발하여 자연 투수 구조를 성공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집중호우 시 빗물이 즉시 지면으로 침투가능하다. 침수 위험을 줄이는 기능은 물론 목재 특유의 탄소저장 효과까지 더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도심 포장재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