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하우징페어 현장] '아이디어 톡톡' 디자인 제품 눈길
손은경 2012-02-24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레어 및 건축자재 전시회로 알려진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업계의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제품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KH 디자인특별관'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설명: 벤치에 자전거 거치대를 결합한 '예건'의 아이디어 벤치)
경향하우징페어 행사장 내부에 구성된 'KH 디자인특별관'에는 고려조경, GD, IDEA 등 다양한 기업들의 디자인 제품이 전시됐다.
한편 2012 경향하우징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레어 및 건축자재 전시회로 에몬스, 동화자연마루 등 가구, 건자재 업체뿐 아니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각종 인테리어 제품 업체 등 국내외 650여 업체가 참가했다. 업체 종류는 건축 공구,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외벽재 창호, 단연재, 조명 및 전기설비 등 총 33개 부문에 이른다.
경향하우징페어는 이번 행사에서 호텔산업 전문전시회인 'HRIS 2012'(2012 호텔·리조트 &레스토랑 산업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 호스피털러티(Hospitality)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은 한자리에서 가구, 인테리어, 스파·욕실 기자재부터 전산시설, 객실부품, 주방설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중소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KH 신제품론칭쇼, KH 스퀘어, KH 디자인특별전' 등도 진행된다.
(사진설명: 와인잔을 모티브로 제작된 '예건'의 와인벤치)
(사진설명: 도자파이프를 이용해 절개면 사이로 빛이 통과되도록 디자인한 '엔제리라이팅'의 '세라문 스탠드')
(사진설명: 코코넛 열매껍질, 천연목재의 내외피 등을 재활용해 제작한 '케이디우드테크'의 '코코모자이크타일')
(사진설명: 벤치에 벽과 천장 개념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예건'의 '마망 미니쉘터')
Global News Network 'AVING'
손은경 기자(www.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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